클럽하우스 후기 : 금요일밤의 독일에서 일 하는 여자들
궁금한 거 많고 새로운 거 궁금해하는 독일 뮌헨 지방에 사는 친구들 함께 재밌는 일을 기획했다. 바로 금요일 밤, 9PM 통금에 갈 곳 없는 친구들과 함께 요새 이슈화 되고 있는 클럽 하우스에서 독일에서 일하는 여자들이라는 방을 열기로 한 것이다. 우리 네 명은 어쩌다가 서로서로 알게 된 케이스다. 어쩌다가 저녁에 같이 밥을 먹게 됐는데 서로 다른 배경을 갖고 있고 다른 직업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것에 굉장히 끌린다는 점과 독일에서 일 하는 여자들이라는 큰 공감대가 서로를 묶었다. 사실 해외에서 같은 나라 사람이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친근하게 다가오는 소재이다. 거기에 여자라는 성별의 공통점과 외노자라는 사실이 한 스푼 더해졌으니 서로의 이야기에 대해 더 깊이 공감하며 친해졌다. 분명 이런 ..
사이드 프로젝트
2021. 2. 14. 0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