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는 토마토민 이야기

지난 일년간 독일 경제 모임을 운영하며 귀한 인연들과 거의 매주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주식의 기초를 공부했다. 금융 문맹이었던 나의 과거보다는 경제 신문을 보면서 시장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수준이 됐다. 그런데 여전히 내 주식 승률은 좋지 않았고 흥미를 잃게 됐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보유한 주식들은 내가 얻은 지식들이 완벽히 내 것이 되기 전에 매입한 것들이다. 요새 주식 시장이 흔들흔들 하자 기초 토대가 없던 내 주식들은 젠가처럼 무너졌다. 한가지를 하더라도 확실히 하자는 마음으로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앞으로 이 포스팅을 꾸준히 업데이트 하며 내가 선별한 유용한 공부 자료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고로 나는 짧은 기간 투자로 수익을 내는 트레이딩 기법들과는 성격상 맞..

사이드 프로젝트 2022. 5. 18. 12:04

평소에 관심 있었던 경매 공부를 시작했는데 미래의 나를 위해 정리하는 단어장. 앞으로도 계속 추가 할 예정. 4월5일 Zwangsversteigerung : 경매 Ersteigern : purchase something by auction (Ersteigern auf einer Zwangsversteigerung eine Wohnung) Maximalgebot: maximum bidding Jahreskaltmiete : yearly netto rent Die Renditeerwartung: expected profit Überzirgungszinsen: overdraft interest Der Verkehrswert : open market value Der Kreditrahmen: der Kredit..

사이드 프로젝트 2022. 4. 5. 14:47

또 경제적 자유야? 아 지겨워 할 정도로 코로나 시대가 돌입하면서 이 경제적 자유라는게 일종의 트렌디한 용어가 됐다. 그런데 의외로 주변을 둘러보면 실제로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실천하는 사람들을 보는 건 드물다. 말만 하면 뭐하냐 실천해야 성이 풀리는 우리 커플은 어 2022년 새 주택 구매가 목표 달성을 위해서 돈을 모아보기로 했다. 수줍게 반성하자면 2021년 4 분기 우리는 정말 Yolo였다. 돈을 얼마나 쓰는지, 어디에 쓰는지 생각하지 않고 썼단 말이지… 엑셀로 만든 10년 계획은 정말 일일이 내가 어디에 지출하는지 알기에 조금 불편하다. 그래서 사용하기 쉽고, 여러 기기에서 연동이 되며, 되도록이면 무료인 가계부 어플을 찾았다. Monefy 계좌를 남편과 같이 쓰다보니 남편이 이 앱을 쓰게 만들..

나를 아끼기 프로젝트 2021. 12. 28. 20:29